안녕하세요. 데이오프입니다.
요즘 집에서 온 식구가 만족하며 먹고 있는 '한돈 도드람 돈까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올 초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카페에서 핫딜로 올라온 정보를 보고 따라 구매했었는데요.
시판 돈까스가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 싶었던 상품이라 그 후로도 꾸준히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한 팩에 돈까스 2장이 들어있는 도드람 돈까스, 노릇하게 튀기니 집에서도 그럴듯하죠?
자향돈 도드람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초록봉지)와 치즈 돈까스(노랑봉지) 2가지 종류가 있고요.
등심돈까스 못지않게 치즈돈가스도 인기가 좋답니다.
중량은 한 봉지에 150g짜리 돈까스 2장, 총 300g으로 시판돈까스 치고는 아주 두툼한 편이죠?
가격은 한 팩에 5,3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지마켓에서 세일할 때 3천원 초반대로 잔뜩 구매하여 냉동실에 쟁여놓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돈가스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인 등심을 도드람 한돈 중에서도 엄선된 농장에서 생산되는 자향돈의 등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엄마로서 괜히 안심이 됩니다.
또한 도드람 돈까스는 당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 생산하여 발송을 원칙으로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냉장상태의 돈까스로 배송이 되더라고요.
처음엔 스티로폼 박스에 들어있는 돈까스가 너무 흐물흐물해서 배송 중 해동이 되었나 싶었는데 그 후의 배송도, 이번에 날이 추워진 후에 주문한 돈까스도 모두 냉장상태로 왔더라고요.
Q&A에 냉장으로 배송돼서 문의나 반품 요청이 많은데 저희 부부는 그냥 냉장식품으로 오는 거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어요.
냉동실에 얼려놓은 돈까스를 미리 꺼내놓아 해동시킨 후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튀겨보았어요.
(해동을 하지 않고 냉동 상태로 튀기게 되면 겉면은 타지만, 속에 있는 고기는 그대로 얼어있으니 해동은 꼭 하셔야 돼요. 시간이 없으시면 전자레인지 해동 기능을 이용하세요.)
역시 돈까스는 기름을 잔뜩 먹어야 제 맛이죠? 아 내 살...
다 튀겨진 등심 돈가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저녁 밥상에 놓았어요.
겉면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지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네요.
시판 돈까스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마트에서 구매한 돈가스보다는 훨씬 맛있답니다.
더구나 한돈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들었으니 더 안심이 되고요.
저희 가족들은 밖에서 사 먹는 돈까스보다 더 맛있다고 난리인데요. 아이의 반찬, 도시락 반찬으로 돈까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 주문 땐 도드람 치즈돈까스로 구매해 보려고요.
그럼 맛있는 식사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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