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갤럭시 SOS 메시지(위치추적 문자, 전화) 보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긴박한 상황이나 구조 요청을 해야 할 때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셨나요?

저는 핸드폰으로 요청하는 방법 외에는 잘 떠오르지가 않더라고요. 

오늘은 도움을 요청해야 할 일이 생겼을때 핸드폰 버튼을 이용하여 지인이나 경찰, 소방서 등에 쉽게 구조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서 꺼낼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가능한 방법이니 꼭 등록해놓고 위험에 대비하시길 바랄게요. 

 

 

■ 긴급상황에 SOS 메시지 보내기 

연락처 등록하기/ 횟수 설정하기/ 문자, 전화걸기, 주변소리 녹음 설정하기/ 취소하기

1. 휴대폰 설정으로 들어가 '유용한 기능'을 찾습니다.

2. 유용한기능 맨 아래쪽에 있는 'SOS 메시지 보내기'를 활성화시켜 줍니다.

 

2. SOS 메시지 보내기에 필요한 권한을 동의해 줍니다.

필요한 권한으로는 주소록, 카메라, SMS, 저장공간, 위치, 전화, 마이크, 통화기록입니다. 

 

3. 다음으로 'SOS 메시지 받는 사람'을 지정해 주어야 하는데요.

새 연락처를 등록하거나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는 연락처에서 선택해 줍니다.

부모님이나 배우자, 연인 등의 지인뿐 아니라 새 연락처 등록을 통해 112, 119에 구조요청도 할 수 있습니다. 

단, 경찰서나 소방서를 등록해놓을 경우 실수로 눌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겠지요. 

 

4. 휴대폰 측면 버튼을 일정 횟수 만큼 누르면 아까 내가 등록한 연락처에  24시간 동안 내 위치를 공유하며, 위치가 변경되면 30분마다 위치 변화를 알려 줍니다.

5. 이제 어떤 방법으로 SOS요청을 할지 정해야 하는데요.

측면 버튼을 몇번 눌러 보낼지 횟수를 선택하고, 

등록한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지, 녹음 파일을 첨부하여 메시지로 보낼지 선택해줍니다. 

긴박한 순간엔 어차피 버튼을 막 누를 거기 때문에 3번이고 4번이고는 의미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오류 전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4번으로 지정, 자동 전화 걸기는 선택하지 않고 5초 동안 주변 소리 녹음을 포함한 메시지 전송으로만 선택했습니다. (112, 119 문자신고도 가능)

설정한 기능으로 SOS를 실행하면 10초 뒤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안내 창이 뜨는데요. 실수로 잘못 누른 거라면 이때 취소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