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마켓컬리 100원딜 일상미소 등심 스테이크에 이어 오늘은 '마더푸드 오리지널 쪽갈비'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상품 가격대가 높을 것 같아 마켓컬리 이용 안했었는데, 이 쪽갈비 때문에 마켓컬리 단골이 될 것 같아요.
평소 등갈비는 김치찜 정도만 해 먹어 봤지, 바베큐립(등갈비 구이)은 패밀리 레스토랑에나 가야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생 등갈비를 손질 1도 하지 않고 바로 굽기만 하면 근사한 바베큐 립 메뉴가 탄생하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마더푸드 오리지널 쪽갈비는 총 600g이 비닐 진공포장되어있고요. 양념육입니다.
가격은 12,000원에 구매했어요, (첫 구매 100원딜, 적립금 5천원, 무료배송, 5%적립 혜택)
포장지에는 원재료 등 상품 정보와 굽는 방법 등이 큼직하게 적혀있어 보기 편했는데요.
등갈비치곤 가격이 나쁘지 않다 싶었는데 돼지 등갈비 원산지가 수입산(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이었네요.
마켓컬리 첫구매 하면서 스스로에게 느낀 점이 있다면, 지난 등심도 그렇고 쪽갈비도 그렇고 구매함에 있어 등급이나 원산지 등 상세페이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후기가 좋으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구나... 라는 점을 느꼈는데요. 어쨌든 결과적으론 성공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마더푸드 쪽갈비는 구이용으로, 석쇠나 오븐, 에어프라이를 사용하라고 적혀있는데요.
저는 연기도 냄새도 없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보았습니다.
비닐포장을 뜯은 후 별다른 손질이나 시즈닝 없이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는데요. 사진 속 쪽갈비의 양은 한 팩 중 반만 넣은 양입니다.
에어프라이 200도에서 앞 뒤 돌려가며 10분씩 총 20분 조리했습니다.
사진상으론 탄 듯 보이지만 노릇노릇 잘 익었고요. 뒤집어서 한번 더 구워줍니다.
(바삭한게 싫으신 분들은 190도에서 20분 조리하시면 돼요)
뒤집은 모습도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죠?
조리시간 10분 남았을 때 마늘과 양파를 넣어 같이 구웠더니 마늘과 양파도 알맞게 구워졌더라고요.
중간에 한번 돌릴 때. 바베큐립처럼 통째로 구워도 잘 익고, 뼈 사이사이를 잘라 구워도 괜찮은데요.
멋스럽기는 통째로 구운게, 바로 먹기는 하나씩 잘라놓은게 편하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기가 생이라 자칫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고기가 질기진 않을까 고민하며 구매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맛있게 먹었고요. 단점이 있다면 등갈비는 대부분이 뼈라 양이 적다는 거예요.
1팩으론 2인도 적겠다 싶더라고요.
어쨌든 주말은 항상 배달음식으로 보냈었는데, 마켓컬리 첫구매 이후로 배달음식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별다른 손질이나 재료 없이 간단하게 해 먹는 간편식도 맛이 정말 괜찮다란 생각을 했답니다.
배달음식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란 생각이 많이 드는 저녁이었습니다.
가입시 마켓컬리 추천인 아이디 적으면 첫구매 후 적립금 5천원 받을 수 있는데요. 적지않으면 적립금 혜택이 없으니깐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에 아이디 적어놓을 테니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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