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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동률 콘서트 굿즈 : 향이 좋은 소이캔들 3종

Day Off 2019. 11. 26. 13:3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쁜 소이캔들을 들고왔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 굿즈 세트상품인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해보면서, 언박싱 느낌으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 김동률 콘서트 굿즈 가격

 * 각 25,000원, 3종 세트 70,000원

■ 김동률 콘서트 캔들 향

 * 피아노- 베이(BAIES) 

   불가리안 로즈와 블랙커런트 리프가 완벽하게 조화된 고급스러운 향 

 * 소파- 라벤더(LAVENDER) 

   낭만적인 꽃 라벤더 본연의 향으로 마음을 진정시켜줍니다.

 * 원탁- 화이트 자스민 민트

   자스민, 오렌지 플라워, 백합의 부케와 막 으깬민트의 상쾌한 조말론 타입의 플로럴 조화 

 

캔들을 잘 피우지도 않고, 이전 굿즈들을 모아놓은 것도 아니라 굿즈는 패스하고 사인CD만 살까 했는데 공연 3시간 전부터 이미 길게 이어진 줄을 보며, 어느덧 저도 맨 뒤에 가서 서게되더라고요. (이번 공연에선 사인CD는 판매하지 않았어요.) 

광화문의 시위소음을 견디며 1시간 가량 밖에서, 로비 오픈 후엔 세종문화회관 안에서 30분정도 기다려 구매에 성공했답니다. 

세트는 판매오픈하고 바로 품절되서... 안사려려다 산건데도 엄청 뿌듯하더라고요. 

 

집에와서 김동률 캔들 오픈해보았어요. 

3개의 캔들이 담겨있는 큰 세트박스 안에는 별도의 박스 없이 소이캔들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단품으로 판매했던 그대로 캔들 3개모두 단품박스에 들어있더라고요. 단품과 세트의 5천원 가격차이는 단순이 세트 할인이었나봐요. (땡잡았) 

박스를 열면 바로 위에 '사용설명서'와 '안전확인대상 생활 화학제품표기사항'이 2장 들어있는데요. 김동률이 적어놓은 것도 아닌데 괜히 정독을 하게 됩니다... 

 

우드로 된 소이캔들 뚜껑입니다.

'2019 김동률 콘서트' 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네요. 넘나 고급져요. 

 

뚜껑 아래엔 캔들만 분리해서 종이포장지로 포징해놓았더라고요. 

포장지를 펴자마자 은은한 향이 퍼져나와요. 확실히 초를 피우진 않을땐 양키캔들보단 향이 은은하게 퍼지네요. 

저는 3가지 향 중에 동률님이 앉아있는 소파 향인 라벤더 향이 제일 익숙하고 좋더라고요. (소파-피아노-원탁 순) 

 

피아노, 소파, 협탁 3종 완전체 입니다. 

색상이 은은하고 따뜻해서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려 더 마음에 들어요. 아까워서 향을 피울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초는 유통기간이 있을테니 곧 피워야겠죠 ㅠㅠ 

일단 이번 겨울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작년 2018년 김동률 콘서트 굿즈인 텀블러와 함께 분위기 내봐야겠어요! 


 

■ 김동률 굿즈 소이캔들 정보 

*품목

 - 소이캔들 (발광용, 방향용 초)

*사용방법 

 - 중량 : 200g

 - 연소시간 : 45~50시간 

 - 심지는 5mm 미만으로 잘라 사용하십시오.

 - 사용 중 그을음 발생 시 불을 끄고 다듬은 다음 사용하십시오.

 - 처음 사용시 가장자리 부분이 다 녹을때까지 사용해 주십시오.

 - 불을 끌 때는 디퍼를 이용하여 심지를 완스에 묻혀 꺼 주십시오. 

*주의사항

 -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취침 중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캔들 사용 중에는 용기가 뜨거울 수 있으니 만지거나 옮기지 마십시오.

 -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해주십시오.

 - 캔들 표면에 갈라지거나 물방울이 맺힘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왁스 수축현상으로 빈 공간이 보일 수 있으나 이러현 현상들은 천연왁스의 특성상 온도나 습도에 따라서 나타날 수 있으며 캔들 연소시 모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