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 기능은 갤럭시에는 없는 기능인데요. 신품 100%를 기준으로 내 현재 배터리 성능 상태 (소모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사용 중일 때뿐 아니라, 아이폰 중고 거래 시 중고 가격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도하니 중고 판매 및 구매 시에 꼭 확인해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과 '교체 시기 및 교체 비용', '불량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해드릴테니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 블로그 글과 사진 도용하지 마세요. 모니터링해서 게시중단 요청하고 있습니다. )
■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
1. 아이폰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리다 보면 나오는 '배터리'를 선택합니다.
2. '배터리> 배터리 성능 상태'로 들어가면, '성능 최대치'라는 게 나오는데요.
'성능 최대치'는 배터리가 신품이었을 때의 성능에 대비한 배터리 성능 수치입니다.
즉, 100%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좋다는 걸 의미하겠죠? 낮을수록 핸드폰 사용량이 많았다는 뜻이겠고요.
이 수치가 낮을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은 줄어듭니다.
'배터리' 페이지에서는 배터리 성능 수치뿐 아니라,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완충이 될 때까지 저전력 모드(고전력 데이터 제한)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과, 지난 24시간과 지난 10일 동안 배터리 사용 패턴을 수치화시켜 보여줍니다.
■ 아이폰 배터리 교체 시기
교체시기는 핸드폰 사용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0% 미만일 때를 교체시기로 판단합니다.
배터리가 80% 미만이라 하더라도 핸드폰은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완충을 해도 배터리 수명이 빨리 닳고 겨울철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영하로 내려가면) 전원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일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아이폰 배터리 불량 기준
아이폰은 보통 79% 이하부터 소모된 배터리로 판단합니다.
때문에 1년 이내에 배터리가 80% 미만으로 소모됐을 경우, 배터리 불량으로 보고 무상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불량 사항을 점검받을 수 있으며, 단순 점검은 비용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 교체 비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9만 원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설 업체의 경우 2~3만원 가량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폰 배터리 성능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확인해보니 저는 아이폰을 8개월가량 사용하였는데 아직 10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량은 기기 사용기간도 영향이 있지만, 핸드폰 사용 스타일(유튜브/넷플릭스 시청용, 게임용, 단순 카톡이나 검색용)에 따라 굉장한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1년 정도 사용 시 아이폰 배터리 성능 93, 92, 91, 90, 89, 88, 87% 정도가 가장 흔하고, 1년 이후 86, 85, 84, 83% 이하로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요즘은 영상 시청률이 높아 2년 이상 사용하면 대부분 80%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이때 핸드폰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배터리만 교체하면 성능은 다시 100%가 되겠죠?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